[WHY? 국내외 바이오·제약기업들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산업계 발전을 추진한다.]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세계에서 가장 구체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을 대주제로 하는 BIX 2024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및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인
인공지능(AI) 기업 두부(dubu)가 최근 경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저연령층 자폐성 장애 아동을 키우는 6명의 양육자에게 ‘두부홈즈(dubuhomes)’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경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문예지 사회복지사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 특성상 ABA(응용행동분석) 치료센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발달지연 및 장애 그리고 자폐성 장애 아동을 키우는 양육자가 직접 ABA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문 사회복지사는 “두부홈즈는 온라인 클래스인 덕분에 부모가 멀리 나가지 않고 집에서도 전문 치료사를 만날 수 있어 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00억달러(약 66조원) 규모의 라면시장을 뒤흔든 여성이라며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을 'K푸드'의 성공 주역으로 집중 조명했다.6일(현지시간) WSJ은 미국 코스트코와 월마트, 앨버슨 등 대형마트에 진출해있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우수 제품으로 소개하며 김 부회장의 이력과 그가 주도한 불닭볶음면의 탄생 비화를 담은 약 9000자 분량의 기사를 보도했다.WSJ는 무엇보다 식품 조리가 쉽고 저렴한 음식이란 점을 강조하며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식품 업계에서 매운맛을 주도하고 있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카카오 신임 단독대표로 내정됐다.카카오는 13일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CA협의체 내 사업 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신아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카카오 측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IT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신아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의료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인 솔닥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솔닥은 의료진과 환자, 취약계층의 원활한 대면·비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농협은행과 솔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을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당행 플랫폼 내 금융·헬스케어 연계 콘텐츠 확대·농촌지역 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 사업 협력 강화 등이다.앞서 솔닥은 지난 10월 NH투자증권, NH벤처투자가 공동 운용하고NH농협은행과 NH캐피탈이 기관투자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계열사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스마트TV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메디플러스솔루션은 삼성전자와 '스마트 허브 플랫폼을 통한 세컨드닥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컨드닥터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가 수술 후 예후를 관리할 수 있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서비스다. 암종류, 수술 시기 및 치료 방법, 체력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맞춤 목표를 제안할 수 있다. 또한, 건강전문가·임상영양사와 상담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이번 계약으로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스
삼성화재가 차량 운행량이 적은 고객에게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을 대폭 개편했다.해당 특약은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모바일 앱 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의 '착!한걷기'에서 측정된 걸음수가 일정 기준에 충족하는 경우 자동차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직전 13주 동안 주중(월~금)에 하루 6000 걸음을 넘게 걸은 날이 50일 이상인 경우가 대상이다.기존 기명피보험자 혹은 부부만 운전하는 경우만 가입 가능했던 조건을 개인용 자동차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할인율도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안착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출범식에는 추진단장을 맡은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상임위원인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박재홍 동아에스티 R&D부문 총괄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이성근 DA인포메이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여기에 각 위원별 산하 담당 부서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결성된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사업다각화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매출을 100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내놨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 '트리플 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이상,기업가치 7배 이상)'을 달성하고, 지난해 65조원 수준(LG이노텍 제외)인 매출 규모를 100조원까지 끌어올려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제대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조 사장은 중·장기 미래에 주목해야 할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은 지난해 8월 영입한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 출신인 배경태 부회장이 이끌었다. 배 부회장은 지주사 부회장이자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전략기획실장에 선임된 임 사장은 한미약품 창업자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녀다. 한미약품 사장직을 맡아 글로벌 전략 수립 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미사이언스에서는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았었다.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한미
삼성화재가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를 개편했다. '애니핏 플러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삼성화재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체크 ▲일상케어 ▲고고당케어 3가지로 구성돼 있다.이번 개편은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사용자들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핏 챌린지'는 건강 관리를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습관 목표 세우기와 실천하기로 구성돼 있다.목표 세우기는 △검진 데이터 분석 △영양제 추
한국 원격 의료 (remote medtech ) 및 통신의료 소프트웨어 (telehealth software) 개발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격 의료를 채택하는 나라가 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원격진료 환경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더 나은 가정용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북미는 2029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33.7%를 기록하며 글로벌 원격 의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원격 의료 환경은 제품과 서비스로 나뉜다. 2021년 기준 제품이 44.2%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KB헬스케어가 공공·민간 서비스를 넘나들며 '헬시 플레저'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헬스케어는 지난 2021년 KB손해보험이 금융사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로, 건강검진, 일상 건강 정보, 유전자 검사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고객 개인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KB O’Care)를 운영 중이다.우선, KB헬스케어는 지난해 하반기 금융사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마크를 획득하며 경쟁사 대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우리은행이 시니어 특화점포와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IT 배움터를 개소했다.먼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위치한 효심(孝心) 영업점 1호점인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된 시니어 특화점포다. 영업점이 오픈하는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일대는 은행 점포들이 폐쇄된 지역으로 고령층 고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해당 영업점은 어르신들의 만남 및 교육장소로 이용 가능한 복합공간 '사랑채'를 운영할 예정이며, 일반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 낮은 카운터를 적용해 보다 편안한
KB손해보험과 바로팜이 약국의 경영활성화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김기환 사장과 바로팜 김슬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국 경영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로팜은 약사 출신 김슬기 대표와 신경도 이사가 공동 창업한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전국 약국의 약 50%에 해당하는 1만 2000여 개 이상의 약국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B손해보험은 바로팜 회
신한금융그룹이 2일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컨퍼런스홀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오픈 밋 업)'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한금융이 LG전자·KT에스테이트·대상홀딩스 등 8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초청해 이들과 기술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다.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41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모빌리티 및 물류 ▲프롭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배터리 및 반
KB손해보험이 설립한 KB헬스케어가 23일 최낙천 대표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 조형진 대표를 비롯한 주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자세 코칭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B헬스케어와 솔티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오케어(O’CARE) 내 활동 자세밸런스 진단 서비스를 공동 기획 및 개발하는 원팀(One-Team) 체계를 구축한다. KB헬스케어와 스마트 인솔(깔창) 데이터를 연동해 수집된 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활동 자세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재정립하고, 더욱 정교화된 자세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 1호' 펀드를 조성했다.해당 펀드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연계된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신한금융 그룹사가 출자해 총 33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한벤처투자(GP)에서 운용을 맡는다.신한금융은 이번에 조성된 펀드를 통한 초기 투자 및 스타트업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는 후속 투자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전 주기에 따른 투자 프로세스 구축과 유니콘 육성을 더욱
손 안에 담긴 헬스케어…글로벌 규모 593조원디지털 헬스케어가 일반화되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 이미 미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대중화되면서 한국도 점차 뒤따라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구글이나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부터 신생 기업에 이르기까지 앞다퉈 의료 시스템의 지평을 넓혀가는 상황. 이 분위기를 타고 한국까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 기업이 이 분야에 수 백억원을 투자한다. 각기 다른 전략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뛰어들었는데 관전하는 재미가 쏠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 자회사 출범에 이어 '에비드넷'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인 '헬스케어'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한라이프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에비드넷과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17년 설립된 에비드넷은 의료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로, 국내 45여개 대형종합병원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 표준화 연계를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